[스크랩] 살아있는 쭈꾸미가 성서로 뛰어왔다...성서 대천 쭈꾸미
# 오늘은 멍띠당의 벙개가 포차에 예정되어 있어서 모두 모였으나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어
영업을 하시지 않으시네요..ㅜㅜ 그러던차에 핸드폰 문자로 와 있는 살아있는 쭈꾸미가
도착 하였다는 문자를 보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대천 쭈꾸미로 고고씽 합니다.
#1 너 안드로메이다에서 온 외계인이지? 뭘 보고 있는거야?
#2 정말 싱싱한 쭈꾸미가 가득한 수족관 입니다..
#3 육수가 준비 되었습니다, 이번 요리는 생쭈꾸미 샤브 입니다...ㅎㅎㅎ
#4 이집의 자랑은 반찬들이 다 깔끔하다는거 직접 만드셔서 손맛도 느낄수 있고 좋은 재료를 쓰니까 믿을수 있고 ...
이거 제가 이집에서 젤로 좋아라 하는 반찬 입니다.
#5 감자 조림인데 이것도 맛있고....
#6 즉석해서 나온 부추전 너무맛잇어서 한판도 부탁 드렸습니다...
#7 자 이제 슬슬 샤브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야채들이 입수를 시작 합니다.
#8 다음 순서 입수자는 키조개 입니다. ㅎㅎㅎ
#9 이제 오늘의 주인공 쭈꾸미들이 단체로 입수를 시작했습니다..
#10 먹물로 간을 하고 다른 일절의 간을 하지 않고 하는것이 여기 샤브의 특징 입니다. 간이 강하지도 않고 닥 입니다.
#11 살짝 데친 쭈꾸미를 건져서 가위로 손질한후 개인사라에 담아 줍니다.
#12 먼저 국물을 한수저 먹어보니 너무 시원하고 이것만 있어도 소주 1병은 끄덕없을듯 합니다...
#13 이렇게 머리도 와사비장에 살짝 찍어 먹어보니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살살 녹아 내립니다...
#14 뒤에 도착한 개띠딩의 당원들을 위해서는(?) 쭈꾸미 볶음을 준비해주는 이런 멋진 배려...(실은 우린 또 먹을수 없잖아요 다른것도
먹어봐야줘 ㅋㅋㅋ)
#15 쭈꾸미가 익어갈 무렵 콩나물의 입수가 시작 됩니다.
#16 한국인의 힘!! 밥 힘!! 입니다. 팍팍 비벼 먹어붜야 든든하게 먹은 느낌 아시죠..*^^*
#17 야채와 김치를 먼저 살짝 볶아주는 센스쟁이 이모님(대한민국은 다이모로 통한다.) 입니다..
#18 먹물도 살짝 터뜨려 주고 (이건 낙지가 아닙니다.) 밥을 팍팍 비벼 주고 볶아주고...
#19 밥에 윤기가 좔좔 흐르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아직 완성이 아닙니다.
#20 김을 살살 뿌려서 마무리를 해주면 끝~~~~
#21 이제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비주얼이 팍팍 느껴지는 볶음밥 입니다...
#22 이곳이 도로변에서는 잘 보이는데 첨 오는분들이 찾기에는 위치가 애매모호 합니다.
지금은 생쭈꾸미를 맛보실수 있으니 한번 맛보러 가보세요 색다른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