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대견사 중창 공사중

ㅅㅏ진인생 2013. 12. 8. 18:26

일요일 아침 날씨가 좋다.

비슬산 중창 이라는데 요즘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도시락에 간식 하나 싸들고 길을 나선다.

참 오랜만에 가보는 비슬산행 이다.

뭐가 이리 바쁘게 사는지 ...

테크노폴리스 공사현장도 많이 바뀌어 있었다.

  

↑ 등산로 데크 계단 공사중 ...

    소재사에서 오르는길 은 대견사지 까지 가파른 등산로다.

    언젠가 장애우들이 단체로 힘겹게 오르던게 기억난다.

    이제 가파른길은 훨씬 수월하겠다.

    공사 하시는분들께 한마디씩 인사를 건네고 올라본다.

    이렇게 공사하는구간이 5군데 정도 된다.

     

↑ 등산로에 계단을 만드는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풀과 나무들이 등산화에 덜 밟히니 이게 훨씬 낳다고 생각한다.

 

↑ 기암괴석 전망대

 

↑ 자연의 힘 !! 예술이다 !! 바람불면 넘어지겠제?

 

↑ 멀리서본 대견사 중창 공사모습

 

↑ 가까이 보니 듬직하다.

 

↑ 큰건물이 세개다.

 

↑ 지금도 과거에 절터 였음을 보여주는 기와장 과 그릇파편 들이 주위 흩어져 있다. 

    (신라흥덕왕때 창건되어 일제시대에 민족정기를 말살코자 강제폐사 되었다.)

 

↑ 대견사의 제모습을 갖추어 간다.

 

↑ 좌측이 정상(대견봉1083.58m) 우측은 강우 레이더 관측소

 

↑ 하산길은 임도로 했는데 멀리서 바라본 대견사

 

↑ 하산길 전망대 에서 바라본 대견사

    (이번 산행에는 모스마트 폰으로 찍은건데 담에는 제대로 DSLR로 찍어야것다.)

 

 

동영상

↑ 대견사 중창 공사 360도 동영상 촬영 (2013.12.8 현재모습)

   대견사는 신라 헌덕왕(810년)때 보당암으로 창건되어,임진왜란때 소실되고,

   조선 광해군때 중창되었으나,일제시대때 민족정기 말살로 강제폐사(1917년) 되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옛모습으로 중창되고 있다.

   2014년3월1일 개산대제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