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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齋) 의미

ㅅㅏ진인생 2010. 1. 15. 11:39

 

49재(齋) 의미:사십구일재 (四十九日齋)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재. 사십구재·칠칠재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재(齋).
사십구재·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죽은 뒤 49일 동안은 금생(今生)의 죽음과 미래생(未來生)과의 중간으로서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는
다음 생(生)에 받을 연(緣)이 정해진다고 하여(혹자는,천당과 지옥을 지칭 하기도함) 여러 가지 의례가 베풀어진다.
죽은 자를 극락정토에 왕생시키기 위한 이 천도(薦度) 의식은 《관정총묘인연사방신주경(灌頂塚墓因緣四方神呪經)》에서 교리직으로 뒷받침된다.
매 7일마다 독경공양(讀經供養)으로 명복을 비는데, 7회째인 49일에 죽은 자가 삼계(三界)·육도(六道)에 가서 태어난다고 믿어,
이날은 보다 성대한 재를 올린다. 한국에서는 신라 때부터 천도의식이 있어 왔으나 이때의 천도의식이 오늘날에 전하는
사십구일재의 형식으로 행해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에 의하면,
사십구일재 양식의 천도의식은 조선 초기부터 있어 왔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 편찬된 문헌을 보면 사십구일재의 의문(儀文)이 있는데,
의식절차 및 양식은 대개 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영산재(靈山齋)·각배재(各拜齋)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상주권공재가 기본적인 불보살에 대한 권공의례를 중심으로 재를 행하는 것이라면,
영산재는 여러 불교신앙 중에서 법화신앙(法華信仰)이 강조되어 의식도량을 영산회상(靈山會相)의 법회를 상징화하여 영가를 천도한다는 데 그 특징이 있으며,
각배재는 명부시왕(冥府十王)의 신앙을 수용한 것이다.
이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불교적 의미가 풍부한 것은 영산재라고 할 수 있다.

 

출처: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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