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ㅏ진인생/DS5ZWK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이 난 좋다 본문

한장의사진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이 난 좋다

ㅅㅏ진인생 2012. 1. 1. 19:05

 

 

추운겨울 해질녁

서쪽하늘에 지는 노을빛에 먹구름과 어우러져

시골집 아랫묵에 누워있노라면

문살 사이로

그림이 지나갑니다...

어릴적 그모습 그 문창살 그대로입니다.

먹구름과 노을이 어우러져서...

어느날 시골처가집

아래채에 누워있노라니

이 풍경이 지나가길래

담아봤습니다.

추억의 한순간입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지금은 가슴속 에만 계시는 할머니께서

아랫묵에 아니 계시는거 지요.

추억의 사진한장 저만의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12월 겨울날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거실이 난 좋다

어릴적 추운 겨울이 싫어

오래도록 남아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오래전 부터 겨울이면 겨울햇볕이 좋았다 

어제도

거실밖 베란다에 겨울햇살이 든 곳에 앉아

아침신문을 보고있었다

12월 마지막 날에...

 

'한장의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생애 첫 사진   (0) 2012.07.20
대구수목원  (0) 2012.05.14
지리산 노고단 광고사진  (0) 2011.12.15
911 순간  (0) 2011.10.09
photolifeds5zwk  (0)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