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문씨 세거지 의 가을

남평문씨 인흥세거지 의 가을길 을 걸으며...

 

목화씨를 들여온 고려시대의 충신 문익점이 중시조 이다.

남평문씨가 대구에 입향한 것은 대체로 500여년전으로 추정되며 이곳 인흥에 터를 잡은 것은

문익점의 18세손인 인산재(仁山齋) 문경호(1812∼1874) 때이다.

 

원래 절이 있었던 명당터인 이곳에 정전법에 따라 구획을 정하여 터전과 도로를

반듯하게 한 뒤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

 

마을의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인 수봉정사(壽峰精舍)_수백당  세거지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수봉선생이 돌아가신 후 그의 뜻을 기리기위해 1936년 지은 건물이며

 

인수문고는 민간인 문고중에는 국내최고의 규모이다

 

중국에서 구입한 책들을  상해에서 배편에  선적하여

목포에 도착해 소달구로  남원-거창-함양- 대구 인흥리까지 보름동안 걸렸다 한다.

 

 

주택이 들어선 것은 1856년으로 처음에는 초가였으나 1873년 이후에는 모두 와가로 지어지게 되었다.

 

이곳 세거지는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나 전통적인 영남지방의 양반가옥의 틀을 지키고 있으며

 

오늘날의 도시계획처럼 도로망이 정비되어 있는 등 주위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마을을 구성한 예 또한 희소하여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세거지에서 최초로 건립한 건물은

용호재(1834년)로서 현재의 광거당이 있는 곳이었다

광거당(廣居堂)은 1910년 용호재터에 접객과

자제들의 학덕 증진을 목적으로 건립한 건물이다.

 

 

 

 

 

 

 

 

 

 

 

 

 

 

 

 

용문사 계곡 (남평문씨 세거지와 자연휴양림을 지나면 있다) 

 

용문사 계곡

 

용문사

 

용문사

 

용문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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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 인흥세거지 http://www.inhe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