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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대의 전파가 날라가는 법

ㅅㅏ진인생 2016. 11. 12. 20:14

HF대의 전파가 날라가는 법

   

 HF대란?

아마추어무선에는 아래로는 135kHz에서 위로는 250GHz까지, 수 많은 밴드가 할당되어있습니다. 이 정도의 폭이 있으면, 주파수에의해 전파의 성질도 달라집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HF대란, 아마추어무선의 여러개의 밴드중에서도 낮은 쪽에 위치합니다.

HF대란,High Frequency(높은 주파수)라는 의미로, 무선통신 시작이 MF (Medium Frequency)대 인 것이므로, 그것 보다도 높은 주파수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또 파장으로 생각하면, MF대는 중파대, 그것보다 파장이 짧은 HF대는 단파대라고 불려집니다.

 전파법 시행규칙에서는 3MHz ~ 30MHz (파장 100m ~ 10m)를 HF대라고 정하고 있습니다만, 아마추어무선사들 사이에서는 1.8 / 1.9MHz (160m 밴드)도 HF대에 포함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리고, 이 HF대의 최대 특징은 전파가 날라가는 법에 있습니다. HF대의 전파는 상공의 전리층에 의해 굴절. 반사를 받기 때문에, 멀리 보이지 않는 곳 까지 도달합니다.

그 거리는 수백 Km에서 수만 Km까지 및, 적절한 수파수를 선택하는 것으로 전국과 교신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와도 교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상단 위쪽은 트래디셔널 밴드라고 불리우며, 1950년대부터 아마추어에게 개방된 밴드입니다. 하단 아래쪽은 1980년대에 와서 새롭게 개방된 밴드입니다. 개방 결정을 심의한 회의 명 을 따서 WARC 밴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 1.9 / 1.9 MHz ~ 10 MHz까지는 HF대 중에서도 낮은 쪽 주파수인 탓으로 로우 밴드라고 부르며, 14MHz ~ 28MHz 까지를 하이 밴드라고 부릅니다.


 

   

 HF대의 아마추어 밴드는 약 3MHz ~ 4MHz 간격으로 할당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3MHz 스탭으로 밴드를 선택하는 것으로, 언제라도 어딘가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먼저 HF대의 밴드마다 특징을 간단하게 보고 갑시다.~~

 

◆ 1.8 / 1.9MHz (160m 밴드 / 톱 밴드)
1.8 / 1.9MHz는 135kHz가 개방되기까지, 오래동안 최고로 낮은 주파수였기 때문에, Top Band라고도 불리워집니다. 이 밴드의 전파는, 낮 동안은 지표파에 의한 伝搬(전반 : 전파되어 반송되어 나감)이 주류이며, 500km 이내의 근거리 전반이 중심입니다. 야간에는 지표파에다가 전리층 반사파도 이용되기 때문에 1000km를 넘는 지역과의 교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해외와의 교신은, 일출이나 일몰 시각을 중심으로한 그레이라인 전반이 주류입니다.

 

◆ 3.5 / 3.8MHZ (80m 밴드)
3.5 / 3.8MHz는 1.8 / 1.9MHz와같이, 낮에는 지표파, 밤에는 전리층 반사파를 이용합니다. 국내 교신은 밤과 이른 아침이 좋으며, 1000km ~2000km정도의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각지와 교신이 가능합니다. 해외교신은 일출, 일몰을 중심으로 야간대에 행해집니다.

 

◆ 7MHz (40m 밴드)
7MHz는 일년중에, 그리고 하루중에 많은 무선국이 들려오는 HF대에서 최고로 왕성한 밴드입니다. 7MHz에서 위쪽 밴드에서는 지표파는 교신하는데 별로 이용되질 않고, 오로지 전리층 반사파를 이용합니다. 그 때문에, 시간과 더불어 전리층 상태가 변화하는 것에 따라, 교신할 수 있는 지역도 움직이며 변해갑니다. 국내교신은 이른 아침부터 한 낮동안 왕성하므로, 휴일에는 빈 주파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2009년부터 7200kHz까지 확장되었기 때문에, 이전과 비교하여 혼잡이 완화되었습니다. 해외교신은 일몰에서 일출까지, 겨울에는 전 세계와 교신이 가능합니다.

 

◆ 10MHz (30m 밴드)
10MHz는 CW와 디지털모드 전용 밴드로,아마추에는 2차업무로 할당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해도 업무국을 딱 마주칠 그정도로는 많질 않습니다. 국내교신은 휴일 낮동안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해외교신은 오후부터 일출이 지나기까지 장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만, 운용하는 국이 적기 때문에 밴드가 조용할 때가 많습니다.

 

◆ 14MHz (20m 밴드)
14MHz는 HF대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밴드로서, 그런 까닭에 1년을 통틀어 안정된 전파 伝搬(전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교신에는 최적의 밴드로, 겨울철 야간을 제외하고 언제 어디에서도 교신이 가능하다. 국내교신은 휴일 오전중을 중심으로 빈번합니다만, 오후에도 伝搬이 있습니다. 14MHz가 되면, 안테나 크기도 작아지기 때문에 빔안테나를 사용하는 局도 많고, 국내외 상관없이, 양호한 신호로 장거리 통신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 18MHz (17m 밴드)
18MHz는 100kHz 밴드 폭에 CW와 SSB, 디지털 모드가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결실을 맺는 컴팩트한 밴드입니다. 14MHz와 같이, 국내외에 대해서 안정된 전파 伝搬을 보이고, 국내교신은 휴일 낮을 중심으로 1000km ~ 2500km정도의 거리, 해외교신은 이른 아침, 저녁때를 중심으로 전세계와 伝搬이 있습니다.

 

◆ 21MHZ (15m 밴드)
21MHz는 전리층 상태가 좋으면 소전력에 소규모의 안테나이라도 전세계와 교신할 수 있는 14MHz와 더불어 해외교신 밴드입니다. 국내교신도 물론 가능하고, 2000km ~ 3000km정도의 비교적 원거리와의 교신에 적합합니다. 또, 여름철에는 스포라틱 E층에 의한 1000km 이내 근거리 교신도 왕성합니다. 해외교신은 이른 아침과 저녁때를 중심으로 전세계 각 방면과 전반이 있습니다.

 

◆ 24MHz (12m 밴드)
24MHz는 소규모 설비라도 국내외와 교신할 수 있는 밴드입니다. 국내는 낮에 2000km 이상의 지역과 양호한 전반이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때를 중심으로 규칙적인 세계각지와의 伝搬이 열리기 때문에, 포인트를 잡는 운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같은 시각에 21MHz나 28MHz에서도 전반이 없는 지역과 교신이 가능한 일도 많이 있습니다. 운용하는 국이 적은 것도 아울러서 명당자리 밴드라고 말할 수 있죠.

 

◆ 28MHz (10m 밴드)
자, Top Band에서 순서대로 보았습니다만, HF대의 Anchor(릴레이 마지막 주자) 역할을 하는 것은 ‘텐 메타’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28MHz입니다. 이 밴드는 帶域(대역)이 많이 넓어, CW, SSB, AM, 디지털 모드에 더하여, FM, 위성통신도 가능합니다. 국내교신은 낮에는 2000km ~ 3000km 거리와, 해외교신은 아침, 저녁 무렵 오픈 외에, 전리층 상태에 따라서 낮이나 한밤중에도 세계각지와 전반이 있습니다. 태양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더욱더 재미있어지는 밴드입니다.

 

 

cq지의 발표를 각색해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