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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입당ㅡ탈당ㅡ창당 본문
2020.1.19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해외 연구 활동을 마치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큰절을 하고 있다. 2020.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제2의 국민의당' 돌풍이냐, '또 철수'냐.
안철수 전 의원이 독자 신당 수순에 돌입하면서 그의 짧지 않은 정치사가 새삼 정치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을 박차고 나온 안 전 의원은 2일 신당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치 입문 이후 두 번째로 탈당해 네 번째 창당에 나서는 것이다.
◇신당 창당, 탈당의 반복…묘수인가 악수인가
2012년 정계에 입문한 안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2014년) ▲국민의당(2016년) ▲바른미래당(2018년)을 창당해 그 정당에서 2번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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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오른쪽)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과 대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0.01.21. photo@newsis.com
안 전 의원의 주변인들이 신당에 기대를 거는 배경으로는 단연 '국민의당 돌풍'이 꼽힌다.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을 준비하던 안 전 의원은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다. 그러나 극심한 계파 갈등으로 당을 떠나 20대 총선이 불과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당을 창당, 제3정당 돌풍을 일으켰었다.
하지만 이후 시련을 거듭 겪었다. 국민의당 창당 성공을 발판으로 2017년 대권에 도전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분당(민주평화당) 사태를 빚으며 바른정당과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참패, 안 전 의원 자신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3위에 그쳤다. 이에 안 전 의원이 독일로 떠난 사이 바른미래당은 극심한 계파 갈등을 겪으며 바른정당계가 분당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창업주 안 전 의원의 복귀를 바라는 당내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1년4개월 만에 돌아온 안 전 의원은 당을 떠나 새집을 짓는 길을 택했다. 당권을 쥐고 있는 손학규 대표와의 협상에서 당 재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탈당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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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2020.01.27. kkssmm99@newsis.com
◇또 '철수 정치' 오명? 신당 성공?
안 전 의원의 이번 탈당 및 신당 창당을 두고 몇차례 사퇴와 양보 사례를 지칭하는 '철수 정치'를 다시 언급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안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의 큰 지지를 받았지만 박원순 변호사에게 후보직을 양보해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하지만 2012년 대선 레이스 중단, 2014년 초 새정치연합 창당 포기 과정에선 독단적이란 평도 나왔다. 2014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자리에서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2015년 12월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표와의 갈등 끝에 탈당, 국민의당을 창당했으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다시 대표직을 사퇴했다.
이번 탈당 과정에서도 바른미래당 내부에선 "이미 결정을 내려놓고 협상하는 모양새만 취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안 전 의원이 손 대표와 귀국 후 첫 만남을 공개적으로 갖고 탈당까지 이틀이 걸린 과정에서 협상의 노력이 보이지 않고 일방적이었단 지적이다. 한 호남계 의원은 "안 전 의원과 측근을 통해 만남이 예정됐던 날 돌연 탈당을 발표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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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29. photothink@newsis.com
네 번째 창당의 '완주'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안 전 의원이 '실용적 중도 정치'를 외치며 보수 통합에 선을 긋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도 및 자금과 세력 등 극복해야 할 정치적 현실이 한계선에 이르면 결국 범(汎)중도보수 통합 논의에 합류하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다.
앞서 안 전 의원은 귀국 일성으로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어렵고 외로운 길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7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바람을 가슴에 깊이 담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침을 거듭해온 안 전 의원의 이번 창당 승부수에 대권 가도의 순항 여부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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