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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알아보기

ㅅㅏ진인생 2024. 1. 21. 15:46

다음으로 세대에 대해 알아볼까요?

세대는 무엇일까요?

인텔은 2000년대 후반 부터 거의 매년 비슷한 이름의 CPU를 출시하면서 세대를 변경해 왔습니다.

G, i3, i5, i7 1세대 출시후 1년뒤 2세대 출시, 1년뒤 3세대 출시.. 이런식으로요

이때 모델 이름만 조금씩 바뀌면서 출시 되었습니다.

세대가 다르면 호환이 안됩니다. 그래서 세대는 중요합니다.

내가 3세대 i3를 사용중에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3세대 i5 나 i7으로 바꿔야 하죠.

추가적으로 세대가 올라갈수록 성능이 점점 좋아집니다. 12년전에 나온 i5와 3년전에 나온 i5의 성능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7세대 i5와 8세대 i3의 성능이 비슷하기도 하죠.

그럼 세대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제품들 이름을 먼저 봐주세요.

1세대

G6950 거의 팔리지 않았습니다. 기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i3 530, i3 540, i3 550

i5 650, i5 750, i5 760

i7 860, i7 870, i7 875k

2세대

G530, G540, G550

G620, G630, G640, G645

G830, G840, G850, G860

i3 2100, i3 2120, i3 2130

i5 2300, i5 2400, i5 2500, i5 2500K

i7 2600, i7 2600K, i7 2700K

3세대

G1610, G1620, G1630

G2020, G2030, G2120, G2130, G2140

i3 3220, i3 3240, i3 3250

i5 3330, i5 3350P, i5 3450, i5 3470, i5 3550, i5 3570, i5 3570K

i7 3770, i7 3770K

4,5,6,7,8,9,10,11,12,13,14세대,... 순으로 주욱 나열되며,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은 14세대 입니다.

이중 5세대는 일반PC용 제품이 딱하나만 판매되었으며, 거의 팔리지 않아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쉽게 말씀드리는 경우, 5세대는 PC용 제품이 없습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노트북용 제품만 있다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대신에 4세대 다음에 4세대 리프레시(5세대 대신한듯하게)를 출시 했죠.

기본적으로 모델명을 세대+3자리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G급의 네이밍 기준법은 i급의 네이밍 기준을 일부 따라가나 전체적으로 똑같지는 않으며,

호환표를 참고해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i3, i5, i7 등의 네이밍에 관련 한것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세대는 i3 530 "530" 모델명이 전부 3자리 숫자이며, 3자리 앞에 숫자가 없는걸로 1세대를 뜻하며,

2세대는 i3 2120 "2120" 모델명중 뒷 3자리 앞의 숫자 2가 2세대를 지칭

3세대는 i3 3220 "3220" 모델명중 뒷 3자리 앞의 숫자 3이 3세대를 지칭

예시로,

6세대는 i3 6100 "6100"의 뒷3자리 뺀 앞의 숫자 6이 6세대를 지칭

10세대는 i5 10400 "10400"의 뒷3자리 뺀 앞의 숫자 10이 10세대를 지칭합니다.

 

이런식으로 CPU 모델명 만 보아도 아! 이건 몇세대 CPU구나 구분이 쉽게 가능합니다.

세대 구분하는 방법을 다 아시겠죠?

다음으로, 코드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드명은 무엇을 얘기하는걸까요?

쉽게 설명하자면, 세대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1세대=린필드,클락데일

2세대=샌디브릿지

3세대=아이비브릿지

4세대=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

5세대=브로드웰

6세대=스카이레이크

7세대=카비레이크

8세대=카비레이크 리프레시, 커피레이크

9세대=커피레이크 리프레시

10세대=코멧레이크

11세대=로켓레이크

12세대=엘더레이크

13세대=랩터레이크

14세대=랩터레이크 리프레시

*리프레시는 약자로 R이라고도 표기를 많이 합니다. 커피레이크-R 이런식입니다.

샌디브릿지 i5 2400 이라고 말해도 맞고, 2세대 i5 2400 이라고 얘기해도 맞습니다.

메인보드에서 샌디브릿지 CPU지원한다 하면 메인보드에서 2세대 CPU 지원한다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코드명의 경우 다 외우기 어려워서 일반 소비자입장에서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세대로만 얘기하셔도 충분하죠

4세대 하스웰의 경우는 좀 기억해주셔야 해요.

기존에 하스웰 사용중인데 업그레이드시 하스웰 리프레시 제품으로 변경했을때 메인보드에서 호환이 안되서 사용 못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때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못하는 경우엔 사용할수 없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9세대 커피레이크 리프레시도 마찬가지입니다.

8세대 메인보드와 8세대 CPU사용중 9세대로 업그레이드시,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안하고 사용할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문제해결, 호환표에서도 다시 다룰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부모델명에 대한 차이나 구분법을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i5 8400, i5 8500, i5 8600

위에 글을 잘 이해하셨다면

해당 제품은 i5 8세대 제품인걸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8400, 8500, 8600 여러제품이 있으며, 이것이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실수 있습니다.

세대 뒤에 붙는 400 500 600등의 숫자는 같은 i5 8세대 안에서도 "속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속도=연산속도=많이들 알고계시는 3Ghz, 3기가등으로 표현되는 CPU의 작동 속도를 말합니다.

8400은 i5 8세대 중에서도 조금 낮은 속도, 8500은 8400보다 조금더 빠른 속도, 8600은 i5 8600중 가장 빠른속도를 가집니다.

실제 속도는 조금씩 더 빨라진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세대, 같은급(i5)에서

이 모델명의 차이는 약간의 속도 차이를 갖습니다.

그리고 모델명 뒤에 영어 스펠링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K,KF,F,S,T,P 등이 있는데요.

K=기본클럭이 K안붙은 제품이랑 같거나 조금 더 높으며, 오버클럭이 가능한제품에 K를 붙입니다.

*오버클럭이 뭔가요? 모든 CPU는 동작하는 속도가 정해져 있는데, 그 동작속도를 임의로 더 높일수 있는

기능을 얘기합니다. CPU모델명에 K가 있고, 메인보드에서 CPU오버클럭을 제어할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면 오버클럭을해서 기본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F=인텔의 대부분의 CPU에는 내장그래픽GPU 기능이 포함되있어서 메인보드와 CPU만 있다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필요없이 그래픽카드의 기능을 CPU가 대신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F가 붙은 제품은 내장그래픽 기능이 제거된 제품이며, 대신에 F가 없는 일반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내장그래픽의 성능은 일반 사무용이나 간단한 게임이 구동가능한 정도이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의 경우,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하는데 이때 F가 붙은 CPU제품군을 사용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PC를 구성할 수 있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KF=K와 F를 합친말로, 오버클럭도 되고, 내장그래픽기능도 제거된 제품을 말합니다.

S, T = S나 T가 붙은 CPU의 경우 저전력제품을 얘기합니다. 저전력 제품이란, 일체형 PC나 미니PC등

조금더 전력소모를 줄여야하는 제품에 사용해서, 속도는 조금더 느리더라도, 더 안정적인 PC를 구성할수 있게 해줍니다. 일반 PC의 경우 사용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P=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에 붙는 F와 같은 말입니다. 오래된 모델들의 경우 P를 사용했으며, 역시 내장그래픽 기능이 제거된 제품을 뜻합니다.

자 이제 CPU의 종류와 구분법 등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메인보드 종류/확인/구분법 등에 대해 설명 하겠으며, 링크도 추가해드리겠습니다.

또한 CPU, 메인보드 호환표를 통해서 내가 어떤 CPU를 사용할수 있는지, 어떤 CPU로 업그레이드 가능한지 등에 대한 글도 작성후 링크 추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itzen.tistory.com/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