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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현풍주변도로 계획

ㅅㅏ진인생 2009. 9. 11. 21:46

 
 
영남일보/김기억기자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는 달성군 현풍면 일대가 대구지역 최대 교통 요충지로 자리잡는다.

현재 국도 5호선과 구마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현풍지역에는 오는 연말 김천~현풍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달서구 수목원~현풍간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현풍~울산간 고속도로, 화원~현풍~구지간 도시철도 등이 잇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우선 현풍~경기도 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마지막 남은 구간인 현풍~김천간(62㎞) 도로가 연말 개통된다. 현풍~창녕~청도~밀양~언양~울산을 잇는 고속도로 개설도 장기적으로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88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대구 4차순환도로 끝자락인 달서구 수목원~현풍간(12.6㎞)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는 2009년
착공, 2012년말 완공 예정이다. 4차로로 개설될 이 도로는 3천6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현재 건설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화원~옥포~논공~현풍~구지를 잇는 26.1㎞ 구간에 경전철을 설치하는 도시철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첨단 경전철인 고무차륜 AGT(자동안내 주행차량)가 최적 시스템이고, 대구테크노폴리스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달성군 관계자는 "현풍지역은 현재 계획된 도로와 경전철 등 각종 도로망 개설이 완료되면 3개 고속도로, 국도와 도시철도 각 1개 노선이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9-28 07:15:5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