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 미국인3명 귀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5.10일(현지시간) 새벽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귀환한 납북 미국인 3인방이 탄 비행기 내부에서 찍은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단독' 공개했다.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기내로 들어가 석방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이날 현장에서 비행기 내부 사진을 직접 촬영한 언론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만이 가지고 있는 '특종 영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과 함께 "미국인들을 대표해 (석방자들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북한에서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인방을 직접 마중나갔다. 석방자들은 지난 9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귀환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석방자들보다 약간 앞서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방북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영상 링크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99451783335794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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