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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2020

ㅅㅏ진인생 2021. 8. 7. 19:08

우리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인전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주고 

단체전은 개인전 금액의 75%를 지급한다.


명칭기간우승국한국 순위

제34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2028.07.21 ~ 08.06 - -
제33회 파리 올림픽 2024.07.26 ~ 08.11 - -
제32회 도쿄 올림픽 2021.07.23 ~ 08.08 - -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6.08.05 ~ 08.21 미국 8위
제30회 런던 올림픽 2012.07.28 ~ 08.12 미국 5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2008.08.08 ~ 08.24 중국 7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2004.08.13 ~ 08.29 미국 9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2000.09.15 ~ 10.01 미국 12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1996.07.19 ~ 08.04 미국 10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2.07.25 ~ 08.09 독립국가연합 7위
제24회 서울올림픽 1988.09.17 ~ 10.02 소련 4위
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984.07.28 ~ 08.12 미국 10위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 1980.07.19 ~ 08.03 소련 불참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1976.07.17 ~ 08.01 소련 19위
제20회 뮌헨 올림픽 1972.08.26 ~ 09.11 소련 33위
제19회 멕시코시티 올림픽 1968.10.12 ~ 10.27 미국 36위
제18회 동경 올림픽 1964.10.10 ~ 10.24 미국 26위
제17회 로마 올림픽 1960.08.25 ~ 09.11 소련 메달없음
제16회 멜버른 올림픽 1956.11.22 ~ 12.08 소련 29위
제15회 헬싱키 올림픽 1952.07.19 ~ 08.03 미국 37위
제14회 런던 올림픽 1948.07.29 ~ 08.14 미국 32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1936.08.01 ~ 08.16 독일 불참
제10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1932.07.30 ~ 08.14 미국 불참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 1928.05.17 ~ 08.12 미국 불참
제8회 파리 올림픽 1924.05.05 ~07.27 미국 불참
제7회 안트베르펜 올림픽 1920.04.20 ~ 09.12 미국 불참
제5회 스톡홀름 올림픽 1912.05.05 ~ 07.27 미국 불참
제4회 런던 올림픽 1908.04.27 ~ 10.31 영국 불참
제3회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1904.07.01 ~ 11.23 미국 불참
제2회 파리 올림픽 1900.05.14 ~ 10.28 프랑스 불참
제1회 아테네 올림픽 1896.04.06 ~ 04.15 미국 불참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지난 8일 폐막식을 끝으로 2020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일본에는 '거액의 계산서'가 도착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속 무관중으로 열린 이번 올림픽의 총비용이 약 4조엔(약 4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 수익이나 관광 수입 등 올림픽으로 인한 부가 경제 효과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 모든 비용은 '적자'로 남게 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추산한 올림픽 개최 경비는 1조6440억엔(약 17조원)이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연기되면서 2013년 대회 유치 당시 산정한 7300억엔(약 7조60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 금액은 일본 정부와 도쿄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나눠 부담하게 돼 있다.

 

하지만 주간포스트와 아에라 등 일본 주간지들의 추산에 따르면 이 직접 경비와는 별도로 도쿄도와 정부가 지불한 '올림픽 관련 경비'가 있다. 도쿄도는 더위 대책 및 기존 시설 리노베이션 비용 등으로 약 7349억엔(약 7조6000억원)을 추가로 잡아놓았다. 일본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올림픽 유치 직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관련 비용으로 이미 1조600억엔(약 11조원)을 썼다.

이 비용을 다 합하면 도쿄올림픽 총 경비는 3조4389억엔(약 35조7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무관중 정책으로 사라진 900억엔(약 9300억원)의 티켓 수익, 부가 손실을 더하면 도쿄올림픽의 총 적자가 4조엔(약 41조원) 가까이 될 것으로 주간포스트는 전망했다.

이 중 도쿄도가 부담하는 금액은 1조 4519억엔으로, 1인당 세금으로 계산하면 도쿄 도민 한 사람당 10만3929엔(108만원)을 올림픽에 지불한 셈이 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일 "도쿄올림픽의 총비용이 최대 280억 달러(약 32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하면서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두 배 수준이자, 겨울·여름 올림픽을 통틀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해 9월 출범 후 처음으로 30% 밑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폐막 기간인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39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스가 내각 지지율이 일본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3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가 내각 지지율이 추락한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응답자의 23%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70%에 달했다. 특히 스가 총리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답변은 66%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쿄올림픽이 폐막한 전날(8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만4472명으로 올림픽이 개막한 지난달 23일보다 약 3.4배 증가했다.

다음달 말 스가 총리가 총재로 재선돼 총리를 계속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60%가 반대했다. 도쿄올림픽 개최라는 성과를 내서 총리 재선에 도전하려는 스가 총리의 전략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