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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ㅏ진인생/DS5ZWK
알 자르카위 미군폭격으로 사망 본문
알 자르카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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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과 성전’ 조직 주도
그는 요르단 암만 부근의 자르카 지역 무슬림 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된 것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가한 20세
때. 1980년대 말 소련 침략군에 대항한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시점이었다. 옛 소련군의 철수로 전쟁이 끝나고 1992년 요르단으로 돌아온 그는
과격 이슬람 운동에 참여해 폭발물 소지 혐의로 붙잡혔다가 사면받아 1999년에 석방됐다. 이후 파키스탄, 아프간 등을 거쳐 이라크전을 앞두고
이라크 북부 쿠르드 산악지역으로 숨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정보기관이 그의 위험성을 감지한 것은 2002년 요르단 암만에서 미국 정부관리
암살사건과 관련해서였다.
이후 그는 2004년경 이라크에서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유일신과 성전)’ 조직을 세우고 이라크 내 여러 저항세력을 주도하면서 테러조직의
상징으로 부각된다. 미국 정부는 그의 목에 2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다양한 테러 배후
그는 2003년 8월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라크 바그다드 유엔사무소 폭탄테러사건, 같은 시기에 80여명의 사망자를 낸 시아파지도자
무하마드 바크르 알 하킴 이슬람혁명최고위원장 살해사건, 2004년 3월 카르발라 시아파사원 연쇄 자살폭탄 테러, 5월 미국인 닉 버그
납치살해사건, 압둘 자바르 유세프 이라크 내무차관 암살사건 등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닉 버그 살해사건 때는 성명을 내고 “미국인들이 이라크를
떠나라는 경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수니파로서 비이슬람교도를 공격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전후
이라크를 피로 물들인 종파 간 분쟁을 조장한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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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카위는 빈 라덴과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인연을 맺었고, 2004년 10월에는 빈 라덴에게 충성맹세를 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자르카위가 알 카에다 조직의 지도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협력 혹은 경쟁관계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자르카위가 자신의 모습까지 공개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빈 라덴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점을 시사하는 등 양자 간의
관계에 균열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알 자르카위 사망, 조직원이 제보… 安家 회의중 공습받아
다국적軍, 지문·몸의 상처로 신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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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에 이어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자르카위 사망 사실은 대(對)테러전에 있어 중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폭력사태의 종식은 아니라며 알 카에다 조직의 보복 테러 등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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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8일 “자르카위의 테러 네트워크에 있는 이라크인 고위층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바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자르카위는 미군의 공습이 있은 지 10분 만에 숨졌으며, 그의 정신적 조언가였던 셰이크 압델 라흐만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어린이 등 5명이 함께 살해됐다.
공습 직후, 이라크 경찰과 다국적군 병력이 현장에서 자르카위의 지문(指紋)과 얼굴 생김새, 이미 알려진 상처 등을 확인해 그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한편, 요르단 정부의 한 관리는 요르단 정보원들이 자르카위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미군에 제공했다고 AP통신에 주장했다. 이 관리는
“이라크내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는 요르단 정보원들이 지난 4월 자르카위가 공개한 사막에서 자신이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 주변 사막이 바쿠바 인근과 비슷하다고 판단해 계속 위치를 추적했다”고 말했다.
◆치안 안정 속단 못해=자르카위가 사라졌다고 해서 당장 치안 안정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현재 이라크 내 반미(反美) 공격을 주도하는 수니파
반군 세력은 이미 올해 초부터 민간인에 대해 무차별적인 대형 유혈 테러를 전개하는 자르카위를 비판하면서, 독자적인 공격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케이시 장군도 자르카위의 피살을 “알 카에다와 이라크 테러세력에 대한 심각한 타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의 테러 조직은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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