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ㅏ진인생/DS5ZWK

채널A 사건(검언유착사건) 본문

요즘 News

채널A 사건(검언유착사건)

ㅅㅏ진인생 2021. 10. 14. 20:20

출처,나무위키 

개요[편집]

2020년 3월 31일, MBC 뉴스데스크가 단독 보도한 채널A 이동재 기자의 취재 윤리 위반 행위이다. 채널A의 법조팀 이동재 기자가 금융사기로 복역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접근하여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자신이 특수관계라고 주장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의 비리 정보를 진술하도록 강요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 본 사건은 검찰과 채널A 기자 간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져있으나 검언유착은 실체가 없고 단순 기자의 취재 윤리 위반 사건이다.

4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 조사에서 김재호 채널A 대표는 '취재과정에서 해당 기자가 이철 대표에게 편지를 보낸 것'과 '이철 대표의 대리인으로 주장하는 취재원을 만나는 과정에서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 가능성을 언급하고 제보하면 검찰 수사의 선처를 받을 수 있다는 논리로 취재원을 설득한 것'을 사실로 인정했다. 채널A는 이어 5월 22일 뉴스A 클로징 멘트에서 공식 사과했고 5월 25일 진상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6월 25일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동재 기자를 해고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도 정직, 감봉 등 처분했다.

한국기자협회는 6월 24일 자격징계분과위원회를 통해 채널A 이동재 기자와 그를 직접 지휘, 감독한 배혜림 법조팀장, 홍성규 사회부장을 기자협회에서 제명 및 재가입 무기한 제한 징계를 내렸다. 이동재 기자와 동행 취재한 백승우 기자에 대해서는 '경고'를 결정했다. #

한동훈 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이 사건으로 추미애 법무장관에 의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었으나, 7월 21일 한동훈이 유시민에 대해 "관심 없다"고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검언유착이라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이에 따라 7월 24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검언유착이 아닌 취재윤리 위반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이동재 기자에 대해서는 기소 및 수사 계속,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는 불기소 및 수사 중단'을 권고했다. 그리고 8월 5일 이동재가 기소되었지만 한동훈은 기소되지 않았으며 공소장에 공모 혐의도 명시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추가 수사 의사를 밝혔으나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결국 12월 24일 수사팀 내부에서는 녹취록에 공모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한동훈 불기소'로 이견 없이 결론 내렸지만, 이성윤 지검장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결재하지 않고 1달째 묵살하고 있다. 심지어 수사팀이 이성윤을 직접 찾아가 한동훈 무혐의 의견을 전달하고 결재를 요구하는 등 집단적으로 항명을 했으며, 이후에도 전자결재를 요구했다

'요즘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틴, 결국 우크라이나 침공 강행  (0) 2022.02.24
노태우 전대통령 별세  (0) 2021.10.26
아프카니스탄 수도카불 탈레반 점령/미군20년만철군  (0) 2021.08.15
올림픽순위  (0) 2021.08.09
도쿄올림픽2020  (0)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