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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대뉴스 본문
◇ 코스피 3,000시대 개막…주역은 '동학개미'
한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고지를 밟았다.
코스피는 올해 1월 6일 장중에 3,0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이튿날(3,031.68)에는 종가 기준으로도 돌파했다. 1956년 국내 주식시장이 문을 연 이후 65년 만이고, 1983년 1월 4일 코스피가 도입된 이후로는 38년 만이다.
코스피는 1989년 3월 31일 1,000을 넘어섰고 2007년 7월 25일 2,000선을 돌파했다.
◇ 세제·대출·공급 '트리플 압박'에도 더 오른 집값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값이 크게 뛰면서 집 없는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올해 전국의 집값은 10월까지 8.93% 올라 이미 작년 전체 상승률(5.36%)을 넘어섰다. 부동산 과열기로 꼽히는 2006년(11.5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대선 최대 변수로 떠오른 검찰·공수처 수사
2022년 3월 9일 치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여당과 제1야당 대선 후보가 검찰,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며 사법 리스크를 안고 선거운동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 반복되는 아동학대, 잔혹해진 스토킹 범죄
지난해 발생한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올해도 비극적인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2월 경기 용인에서 10살 조카를 마구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부부가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훈육을 이유로 조카를 20여 차례 폭행하고 2차례 물고문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부부는 1심에서 각각 징역 30년과 1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군대 잇단 성폭력·급식 부조리 폭로…사건·사고로 얼룩진 군
4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격리된 병사들에게 "감방보다 못한 급식이 제공된다"는 SNS 폭로를 시작으로, 여러 부대에서 이른바 '분노의 식판' 인증샷이 쏟아졌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신병들이 화장실 사용 시간까지 통제받는 등 과잉방역 논란도 제기됐다. 군은 뒤늦게 급식 정책 전반을 점검해 대책을 내놓았다.
5월에는 공군 성추행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이 터졌고, 유족들이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방부 검찰단이 대대적 재수사에 착수했다. 창군 이래 처음으로 특임군검사가 투입됐고, 공군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인사·수사 조치가 이뤄졌다.
◇ BTS·미나리·오징어 게임…지구촌 달군 K-컬처
올해 지구촌은 방탄소년단(K팝)과 '오징어 게임'(드라마), '미나리'(영화) 등 K-컬처 열기로 뜨거웠다.
K팝 대표 주자인 방탄소년단은 5월 발표한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주 1위를 기록했다. 또 '퍼미션 투 댄스'와 '마이 유니버스'로도 이 차트 정상에 등극해 올해 통산 12주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 오프라인 콘서트로 21만4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 '순수 국내 기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우주강국 성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1차 발사됐다. 누리호는 총 길이 47.2m, 중량 200t의 발사체로 추력(推力) 75t급인 액체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으로 묶여 있는 1단부, 추력 75t급 액체엔진 1기가 달린 2단부, 추력 7t급 액체엔진이 탑재된 3단부로 구성됐다.
이날 3단부에 1.5t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을 탑재하고 하늘로 날아오른 누리호는 이륙 후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으나, 3단 엔진이 예상보다 빨리 꺼지면서 모사체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누리호가 최종 임무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기술적으로는 성공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 '쿠데타 주역'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비극적인 한국 현대사를 장식했던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이 약 한 달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은 10월 26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립선암과 소뇌 위축증 등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했던 노 전 대통령은 병세가 악화되며 서울대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다가 생을 마감했다.
28일 뒤인 11월 23일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도 향년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33년 전 그가 잠시 속세를 등지고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서 은거를 시작한 날이었다. 알츠하이머와 다발성 골수종 등을 앓던 고인은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쓰러져 숨을 거뒀다.
육사 11기 동기인 두 사람은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과 함께 1979년 12월 12일 정권 찬탈을 위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전씨는 정국을 장악한 뒤 계엄령을 선포하며 1980년 '서울의 봄'으로 상징되는 민주화 바람을 짓밟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했다.
1987년 1월 14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계기로 민주화 열기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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