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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디카.필카)

카메라 는?

ㅅㅏ진인생 2006. 4. 6. 12:51
 카메라(Camera)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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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라고도 한다. 흔히 말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도사진·상업사진·건축사진 등의 분야, 또는 현미경사진·뢴트겐 사진·항공사진·천체사진 등 의학이나 공업·학술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사용된다.

기원은 카메라 옵스큐라(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라고 생각된다.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형은 어두운 방의 지붕·벽·문 등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 반대쪽 벽에 외부의 풍경을 투사시키거나 일식()을 조사하는 데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이 몇 사람이 이동시킬 수 있는 형태로 변하여 적당한 장소에 설치해서 내부에서 경치를 관찰할 수 있게 되고, 다시 한 사람이 운반할 수 있는 소형의 것으로 변하여 카메라에 가까운 모양으로 발전하였다.

이 카메라 옵스큐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하였다고도 하나, 사진사() 학자인 H.게른샤임의 설명에 의하면, 영국의 R.베이컨(1212~1294)이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일식·경치를 관찰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원리는 베이컨보다 20년 전에 발견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보다 늦게 이탈리아 물리학자 G.d.포르타(1535?~1615)가 1558년 《자연의 마술 Magia naturalis》이라는 저서에서 카메라 옵스큐라를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은 당시 잘 알려진 저서였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가 그가 죽은 후 3세기 정도 묻혀 있었으므로 포르타를 카메라 옵스큐라의 발명자로 생각했던 시대도 있었다.

한편 이탈리아 물리학자 G.카르다노가 1550년 카메라 옵스큐라의 구멍에 렌즈를 끼우면 보다 밝은 상()을 얻는다고 저술하고 있으며, 베네치아 귀족 D.바르발로는 1567년 조리개의 효과를 발표하였다. 카메라 옵스큐라와 카메라의 연관성을 살펴보면, 1685년 뷔르츠부르크 수도승 J.찬이 제시한 휴대용 카메라 옵스큐라가 훗날의 박스 카메라리플렉스 카메라의 원형이라 보여진다. 휴대용 카메라 옵스큐라는 주로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사용되었는데, 이 카메라 옵스큐라를 사용해서 화상()을 만드는 데 착상한 사람은 영국의 T.웨지우드이며, 실험은 1802년경에 실시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카메라 옵스큐라와는 달리 처음부터 화상을 고정시킬 목적, 즉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게레오타입(daguerreotype) 카메라이다. 이것은 2개의 나무상자가 포개어져 있고, 앞에 렌즈가 달려 있는 상자에 뒤쪽에서 다크 슬라이드(끼워넣는 상자)를 밀어넣어 초점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렌즈는 프랑스슈발리에가 사진용으로 수정했다고 하는 ‘슈발리에의 색지움렌즈’가 사용되었으며, 밝기는 F14로 완전한 렌즈는 아니었다. 이 카메라는 1839년 파리에서 시판되었다.

한편 게른샤임에 의하면, 다게레오타입 카메라가 공표되기 2개월 전 영국의 광학기계상 F.웨스트가 대중용 카메라의 매출광고를 냈는데, 이 카메라는 W.H.F.톨벗이 발명한 칼로타입이다. 다게레오타입 카메라의 렌즈는 발표 당시 성능이 좋지 않았으므로 더욱 밝고 예리한 렌즈의 요구가 높아져서 빈의 페츠발이 F 3.4의 렌즈를 설계하였으며, 1841년 이 렌즈를 단 포크트렌델의 금속제 카메라가 판매되었다.

1850년경에는 접는 식이나 천으로 만든 몸체를 사용한 카메라가 나왔다. 또한 2안식()인 입체카메라(스테레오카메라)도 이 무렵에 제작되었다. 그리고 1851년 콜로디온법[]이 F.S.아처에 의해 발표되었다. 습판법은 다게레오타입이나 칼로타입에 비하면 감도가 높아서 촬영하기에 편리했으나, 감광막()이 젖어 있을 때 촬영을 끝내야 하는 결점이 있다. 그래서 습판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연구가 이루어져 습판막을 아라비아 고무액이나 젤라틴·카세인 등의 용액으로 덮은 후 건조시키는 영국 노리스콜로디온 건판이 1856년부터 일반에게 시판되었다.

그러나 1871년 영국의 머독스가 브롬화은유제[]에 의한 건판을 발표하여 카메라의 취급이 더욱 간단하게 되었다. 건판이 일반화되자, 감도가 습판에 비해서 높아졌으므로 습판시대처럼 렌즈캡으로 노출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 렌즈 앞에 장치하는 드롭 셔터(길로틴 셔터)가 고안되었다. 그리고 접는 식의 핸드카메라가 나오고, 셔터도 고속으로 작동되는 것이 출현하였다. 그 후 10년 동안에는 건판을 여러 장 장착한 체인징 박스나, 카메라 내부에 여러 장의 건판을 장착하고 촬영하면 새 건판으로 바꿀 수 있는 매거진 카메라도 출현하였다.

한편 리플렉스 카메라는 1861년 T.새튼이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채택하여 노출하는 동안만 핸들로 거울을 제거하는 방법을 고안했을 뿐 아니라 2,3개 특허와 제품이 있었으나, 후에 소포플렉스·솔른턴플렉스·그라플렉스 등의 수많은 대형 1안리플렉스의 기본이 된 것은 포컬플레인 셔터를 갖춘 캠비에르 볼턴이라고 생각된다. 이 카메라는 1898년에 소개되었다. 1884년 J.이스트먼에 의해서 종이로 만든 롤필름이 발매되고, 1888년 이 롤필름을 사용한 코닥 카메라가 제조되어 발매되었다. 간단한 박스 카메라이지만 ‘단추를 누르세요, 뒷일은 저희들이 맡겠습니다’라는 유명한 선전문구 그대로 사진의 대중화에 성공하였다. 이어서 1889년에는 니트로셀룰로오스베이스로 한 필름을 완성하고, 1898년에는 접는 식의 롤필름을 사용한 포켓코닥이 발매되었다.

1900년대로 접어들어 오늘날 카메라의 토대가 된 제품이 선을 보이게 되었는데, 그 첫째가 1925년 독일인 O.바르낙이 설계한 35mm필름을 사용하는 라이카이다. 시작()은 1914년 완성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발표가 늦어졌으며, 그 후 라이카는 현재의 M6형까지 발매되고 있다. 또 하나는 1929년 발매된 프랑게하이데케사(:현재 롤라이사)의 롤라이플렉스이다. 2안리플렉스 시대를 연 기종이지만, 현재는 소량만이 생산되는데 불과하다. 또한 차이스이콘회사의 스프링 카메라군()도 한 시대를 이루었으며, 이 카메라들이 현재의 소형 카메라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이 카메라들 만큼 일반적이지 않지만, F2렌즈가 달린 에르마녹스(에르네만제)가 1924년에 발매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까지 라이카·콘택스(차이스이콘회사)를 정점으로 하는 35mm 카메라군, 롤라이와 수많은 2안리플렉스, 여기에 스프링 카메라군이 카메라의 주종을 이루었다. 그러나 전후에는 펜타프리즘을 채택한 35mm 1안리플렉스나 EE카메라가 출현하였으며, 다시 코닥의 인스터매틱 카메라군·오토포커스(자동초점) 카메라 등이 개발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필름 없이 사진을 찍고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도 개발되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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