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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CQ`의 의미

ㅅㅏ진인생 2006. 9. 28. 22:31

CQ (Come Quickly)


ITU에서 제정한 무선전파규칙(RR : Radio Regulation)의 "약어 및 부호"를 볼 것 같으면 CQ란 `Genneral call to all station' 즉 `모든 국에 대한 일반호출'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특정 상대국을 호출 할 때에는 그 무선국의 호출부호를 부르면 되는 것이고, 불특정 무선국을 호출할 때에는 CQ를 합니다. 이는 전세께의 아마추어무선사들이 과거서부터 사용을 해왔으며, 일종의 약속인 것이며, 법으로 CQ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정한 나라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CQ의 유래는 어떨까? 미국 아마추어무선연맹(ARRL)에서 밝힌 CQ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신 호출 부호인 CQ는 약 1세기전 영국의 전신에서 탄생되었으며 그 의미는「모든 우편전신국은 이 통지를 수신하라」이다. 이러한 의미는 최근의 QNC 나 QST 등으로 종식되었다. 많은 전신 용어들이 그렇듯이 CQ 또한 육상 전신망으로부터 도래하여 무선에 도입되었으며 Marcony회사에 의하여 모든 선박에 대한 일반적인 호출로 사용되어졌다. CQ가 국제적인 일반 호출로서 혹은 `주목' 부호로 채택이된 1912년의 London 회의전까지 다른 회사들은 KA를 사용하였다. CQ는 글자 그대로 아직까지는 `주목'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마추어무선에서의 의미는 배수관을 통해 소리치는 것과 비교한 Thomas Raddell의 의하여 좀 더 정확하게 표현되어 졌다."

이와 같이 CQ는 전신용어로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 전신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상업통신에서는 이 또한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파법 뿐만이 아니라 ITU의 무선통신규칙에서조차 예전의 무선국 호출방법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업무적이나 상업적인 무선의 추세에 따라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마추어무선에서는 아직까지 전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상업무선국과는 달리 아마추어무선은 특정무선국과 일정한 교신을 하는 것이 아닌 전세계 300여만 아마추어무선국과 임의대로 교신을 하기 때문에 CQ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 일반호출방법이 법에서 삭제가 되었다고 CQ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라든가 더 나아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참고로 99년 12월 HL4JAU 박명규님이 중앙전파관리소에 호출방법에 대하여 질의한 내용과 그에 대한 중앙전파관리소의 답변을 기제합니다.

질의내용
:1999년. 4. 19. 전파법시행규칙 제46조 (호출)가 삭제됨에 따라 아마추어국 무선전화에서 일괄 호출시 호출방법"CQ(3회 이하)-여기는(1회)-자국의 호출부호(3회이하)" 대신 "여보세요 여보세요 얘기합시다(3회 이하)-여기는(1회)-자국의 호출부호(3회 이하)-이상(1회)"를 사용하여 호출하여도 통신방법 위반 또는 단속 또는 어떠한 방법으로 호출을 하여도 되는지요?

답변내용
- 통신이란 상대방과 나와의 의사전달을 말합니다. 의사를 전달함에 있어서 어떤 규칙이 있어야만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게 됩니다.

- 우리나라에는 아마추어무선국 5만 3천여국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법조항이 삭제되었다 고 해서 통신하는데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통신하는데 혼란이 따르게 됩니다.

- 전파의 올바른 이용과 질서확립을 위하여 규정된 전파법 시행규칙 제8절 "아마추어국의 운용" 제195조(호출부호의 전송)에 의하면 '아마추어국은 그 운용시 자국과 상대국의 호출부호를 정확히 전송하여야 한다.'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신하는데 정확 한 호출부호로 호출응답을 해야만 되겠습니다.

 

출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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