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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ignal Report

ㅅㅏ진인생 2006. 9. 28. 22:32



Signal Report


상대방의 호출 부호와 이름을 알았다면 그 다음에 반드시 꼭 알려주어야 되는 것이 이 Signal Report이다. 왜냐하면 두 STN 사이의 교신이 교신이 이루어 지려면 다른 것은 필요없이 호출 부호와 Signal Report만 주고 받 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 Signal Report를 주고 받지 않았다면 교신이 이루 어진 것이 아니다. 그 정도로 매우 중요한 것이 바로 이 Signal Report이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주고 받아야한다. 교신이 이루어 지도록 할려고 한다면.....

Signal Report를 주는 방법을 알아보자.
Signal Report는 세가지로 나누어 진다. RST ( R ; Readability 해독도(명료도), S ; Signal Strength신호 강도, T ; Tone 음조 )의 세가지로 나누어 진다. 이 중에서 맨 마지막의 Tone은 CW에서만 쓰이고 SSB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해서 Signal Report를 RST라고도 한다. 그리고, 그 구분은 수치로서 한다.

그 수치는 다음의 표와 같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SB 통신에서는 R과 S만 사용한다고 얘기했다. 여기서 R과 S는 모두 주관적으로 판단을 해서 알려주도록 한다. 그러나 R은 주관적 으로 판단을 할 수 있으나, S는 주관적으로 판단하기가 곤란하다.
해서 Rig의 계기판을 보고서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R은 주관적, S는 계기판을 보고서 판단을 하도록 한다. 그런데, 요즈음 7MHz band에서는 그냥 무작정 RST를 예의상으로 주는 것인지는 몰라도 59 또는 59+로 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면 안 된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정확히 판단을 해서 알려주도록 한다. 그리고 이 Signal Report는 아주 중요한 두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번째는, 자기가 상대방의 말을 얼마만큼 알아들을 수 있는지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이 '아 지금 상대방이 얼마만큼 알아들을 수 있구나?'하고 인식을 할 수가 있어 천천히 말을 하던가, 평상시처럼 말을 하 도록 알 수 있게 한다. 만약에 상대방이 RST를 나에게 좋게 주고, 상대방의 신호가 잘 알아듣지 못 할 정도인데도 내가 RST를 59으로 주었다면, 상대방이 '아 내 신호가 잘 들어가는구나!'하고 인식을 해서 평상시대로 말을 했는데 내가 잘못 알아들었다고 얘기를 하면 상대방이 무어라고 생각을 할까?
그러니 상대방의 RST는 정확하게 주어야한다.


두번째는, 현재 기기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전파의 상태가 좋은 데도 기기의 상태가 좋지 않아 RST가 나빠지는 경우가 왕왕있기에 RST만으로 교신시에 기기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RST는 정 확히 주어야 한다는 것이 나온다. 교신에도 처음에는 RST가 좋다가도 나중에 가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그 즉시 상대방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해서 기기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RST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RST를 함부로 주어서도 안되고 장난으로 주어서도 안된다. 정확히 전달해 주어야 한다.

Break 법


Break의 용법에는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교신 중에 끼어 들기, 하나는 교신이 끝난국을 호출할 때이다. 많은 사람들이' Short Break(Over 사용법 참조)'를 많이 사용하는데 잘못된 것이 다. 그리고 Break STN이라고 많이 하는데 이때는 Breaker가 함이 올바르다. (DX을 해보라!)
또한 교신 중에 질문을 하고 난 후 break을 사용하는데 이때는 over을 사용 하는것이 올바르다.

1.교신 중 끼어들기(Break-(in))

기기의 스위치를 켜고 빈주파수를 찾아 Tuner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려 들어보니 자기 친구라던가, 아니면 자기와 많이 contact이 되었던 사람이던가, 아니면 진짜 FB한 목소리를 가진 YL일 경우, 또 두사람 모두이거나, 둘 중 어느 한 사람에게 알려야 할 일이 있을 경우에, 교신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하고있던 교신이 끝나야지만 교 신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지금이라도 당장 교신을 했으면 하는 경우가 아주 많이 생긴다. 이런 경우에 사용을 하는 것이 바로 Break라는 것이다. 이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것이지만, 어째튼 소개를 해야겠기 에, Break를 거는 방법은 두 사람이 교신을 하고 있는 중에 자기가 Break를 걸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Break를 걸고 싶은 사람이 Mic를 받을 차례 가 됐을 때, 즉 그 상대방이 Mic를 넘기는 때에 Break를 건다. 그냥 단지 짧 게 "Break"라고 말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A,B라는 두 STN이 교신을 하고 있다고 가정을 하자.
c국이 이 두국의 교신에 끼어 들고자 할때는 두 국사이에 마이크가 넘어가는 사이에 Break을 하여 끼어 든다.


A : .......B 여기는 A Over
C : Break-(in)
B :
  《B가 CQ를 낸 STN일 경우》
  A 여기는 B 예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Breaker을
  체크하겠습니다. 여기는 B이고 Side에 A계십니다.
  나오셔서 간단한 소개 말씀 부탁 드립니다. Over
  《A가 CQ를 낸 STN일 경우》

B : A여기는B Mic 받았고요. Side에 Break STN계신 것 같읍니다.
  제가 Break STN 확인 해봐도 될까요?
A : 예. 확인해 보십시요. Over !
B : 예. 그럼 제가 확인해 보겠읍니다. Side에
  Break STN 계시면 나와 주십시요.
C : B Side에 A 여기는 C입니다. 이렇게 break을 받아 주어서
  감사합니다. 두분 교신한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간단한 자기 소개)
  B Side에 A 여기는 C 입니다. Over.
  또는
  네. 여기는 C ( Phonetic ) Over
B : C Side에 A 여기는 B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어디에 사시는 홍길동님으로 잘 Copy했습니다. 저는 누구누구
  입니다. 신호는 얼마 얼마 입니다. 마이크 순서를 정하게 습니다.
  순서는 제가 A에게, A는 C에게, C는 저에게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A Side에 C 여기는 B 입니다. Over.



이런 식으로 하면 되지만 함부로 끼어 들면 안된다. 교신의 흐름을 깨뜨릴 가 있기 때문이다. 될 수 있으면 서로 아는 사이나 대화의 흐름을 안 깰 자 신이 있으면 들어가도 된다.


* Break을 첵크를 해서 확인하는데는 우선권이 있다. 우선 CQ을 낸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확인하는 경우에는 의견을 물어 보고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를 묻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reaker는 자신을 될 수 있으면 간단하게 소개하고 고맙다는 표현을 하고 다 시 첵크 해준 사람에게 넘겨준다.

* 마이크의 순서는 Breaker를 책크한 STN에서 정하여 알려준다.
위 경우에는 A-B에서 C가 B에게 마이크가 넘어갈 때 끼어 들었기 때문에 A-Break(C)-B-C-B-A-C-B-A-C로 즉 첵크한 사람 앞에 Breaker가 들어가도 록하면 된다. 세국이상일때도 마찬가지다.

2.타국과 교신이 끝난 국 호출



A : 73!
B : 73!
C : Break A (or Break A 여기는 C),
  A Break (or A Break 여기는 C)
A : C 여기는 A 이렇게 불러 주셨어 고맙습니다.......



여기서 내가 호출한 국이 CQ를 낸국 즉 그 주파수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내가 원하는 국을 호출후 다른 주파수로 옮기는게 바람직하다. CQ낸 사람이 계속 그 주파수를 사용할 우선권이 있 기 때문이다.


Over사용법


마이크를 넘길 때나 교신 도중에 질문 등이 있어 마이크를 넘길 때 사용한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교신 도중에 마이크를 넘길 때 (Short)Break!를 사용하는 데 잘못 된 것이다. 이때는 OVER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교신 중 호출부호를 말하지 않고 Over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교신 을 간단하게 하라는 법에 의한 것이며,또한 법에 호출부호를 수시로 밝힐 의무 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호출부호를 말하는 것이 올바르겠다.


Round QSO


Break를 걸고나면 대부분은 3-4 명 정도가 함께 교신을 하게 된다. 이처럼 둘 이상의 사람이 함께 같이 교신하는 것을 Round QSO라 한다. 이 round QSO는 break를 걸 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같이 할 수가 있다. 한사람 이 CQ를 내는데 두사람이 한번에 같이 대답을 해와서 round QSO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 round QSO는 Net를 만들어서 하거나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round QSO는 3-4 명 정도로 하는데 많으면 6-7 명 정도까지 한다. 해서 한번 말을 하고난 후에 나에게 Mic가 돌아올 때까지 한참이 걸린다. 해서 좀 지루하기도 한 것이 round QSO이다. round QSO시에 조심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Mic를 넘기면서 불러주는 상대방의 호출 부호를 제대로 순서있게 불러주어야 한다. 몇몇 운용자들은 아예 이런것도 모른 상태에서 On-Air 상에 나 오는 것 같다. 필자도 여러번 가르쳐주곤 했으니까! 이제부터 그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A, B 두 STN이 교신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C STN이 A STN에게 break를 걸고 나서 확인이 끝나고 Mic를 넘겨주는 상황이다.


C : break를 받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구요.
  .................
  mic를 넘겨드릴께요.
  HLBGI, side HL5UJE! 여기는 HL3ELC!
A : HL3ELC, side HL5UJE! HLBGI mic 받았읍니다.
  ..............................................
  mic 받으세요 HL5UJE! side HL3ELC! 여기는 HLBGI
B : HLBGI, side HL3ELC! HL5UJE mic 받았읍니다.
  ...............................................
  HL3ELC, side HLBGI! HL5UJE!



대충 위와 같은 방법으로 mic가 돌아간다. 삼각형 모양으로..... 이와 같이 돌아간다고 해서 round QSO라고 이름이 붙은 것 같다. 그러니까, 조심을 할 것은 다음 mic를 받을 쪽을 먼저 불러주고, 그 다음에 side를 붙여서 남은 STN의 호출 부호를 말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side에 남은 STN이 둘이상 이면 어떻게 말을 할 까? 남들이 교신 하는 것을 많이 들어본 사람이라면 알 겠지만은, 그 때에는 group이란 말을 쓴다. 때로는 우리 말로 '여러분'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아래를 보자.


·Mic 받으세요. HL5UJE, side group 여기는 HLBGI! ·Mic 넘어 갑니다. HL5UJE, side 여러분 여기는 HLBGI!


대충 위와 같다. 말을 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틀려지겠지만 위와 같이 말을 한다. 다시 한번 충고를 하지만 round QSO 에서는 상대방의 호출 부호만을 제 대로 얘기하면 문제될 갓이 없다. 나머지는 보통 교신과 같다.


QSP하기


교신중에 다른 한사람(Breaker)이 들어 왔는데 신호가 좋지 못하여 한쪽에만 들릴 경우에 사용하는 교신 방법이다.
A와 B가 교신 중에 C가 들어 왔는데 A에겐 C의 신호가 들어오고 B에게는 들 리지 않을때.( * 단, C에게는 B의 신호는 들림)
- 마이크 순서를 C-A-B로 정한다.
- A가 C의 QTC사항이나 기타를 B에게 중계한다.
A와 B가 교신 중에 C가 들어 왔는데 A에겐 C의 신호가 들어오고 B에게는 들리지 않을때 ( * 단, C에게도 B의 신호가 들리지 않을때)
- 마이크 순서를 A-C-A-B로 정한다.



Portable 또는 Mobile국


이동국이나 자동차국인 경우에는 항상 HL5UJE/P 또는 /M 을 붙이며 말할 때는 이동운용시 HL5UJE Portable 또는 HL5UJE Mobile이라고 한다. 타지역 에서 교신을 할 경우 그 지역 번호를 끝에 붙여서 사용한다. 예로는 HL5UJE/P/1라고 하면 읽을 때는 지역번호도 같이 읽는다.


기타



*교신시에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해야 한다.

*Q부호를 항상 숙지 하여야 된다.

*VHF, UHF에서 비상주파수에서 PTT을 함부로 누르거나 장난 또는 시험 발사를 하면는 안된다.(물론 전 밴드에서 PTT를 누르거나 장난 치면 안되죠!)

*보안교육을 받아서 잘 알겠지만 남의 사생활, 사회적으로 물의로 일 으키는 말등을 하면 안 되고 남의 전화번호 주소등을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 또한 노래를 불러서도 안된다.

*공개 운용중에는 교신을 짧게 많은 국과 하고 Break가 있을 경우 지금 교신하고 있는 국과 끝내고 난 후 받아 드린다고 말한 후 나중에 받아 드 리고, 남이 공개 운용 중에 오래 교신을 하지 말고 Break을 하지 않는다. 공개운용은 홍보에 목적이 있기에

*교신 중 타국에 의한 혼신이 있을 경우 정중히 QSY을 부탁드린다. 이 때 ' Please QSY ' 라는 표현을 틀린 것이다. QSY에 제발이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며, QRL도 많이 사용한다.
타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출력을 너무 높이지 마라.

*잡음이나 타국의 혼신이 강해 교신이 어려운 경우 교신을 끝내거나 주파수를 옮기는 방법이 있다.

*교신중 부득이하게 잠시 교신을 멈쳐야 할 경우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해야한다.

*끝맺을 때는 CQ을 낸 사람, Break을 한사람이 먼저 끝맺으려고 하는 것은 실례다. 왜냐하면 자기가 교신을 하고 싶어 CQ를 내고 Break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급한 일이 있어 끝맺어야 할 경우 상대방에게 미리 의 사를 밝힌 후 다음번에 끝맺는다. 그리고 교신을 하다 보면 상대가 끝내 기를 원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시를 할 경우 이것을 알아채서 짧게 교 신을 하고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교신을 많이 하다 보면 알게 된다.

*같은 밴드라도 주파수 범위에 따라 사용하는 모드가 다른다. 이것을 지켜라. 특히 팻킷 통신을 주로 하는 V·UHF대에서 꼭!

*귀국, 당국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HAM생활의 특성상 처음 만나느 STN과 교신을 많이 하기때문에 처음부터 '귀국, 당국'같은 거만만 말을 쓰는 것은 좋지 않겠다고 하겠다.



출처 : kdacham
글쓴이 : 김종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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